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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3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168억 원 규모, 79명 고용창출 기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와 백구농공단지에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제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평선산단과 백구농공단지에 투자하는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 황영석 전북도의회 의원,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고미정·박두기 시의원과 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제 순동산단에서 참기름과 각종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참고을은 올 상반기에 지평선산단 1만 9835.75㎡(약 6000평) 부지에 11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축 중이며, 추가로 부지 6611.5㎡(약 2000평)를 매입해 증설하기로 이날 투자협약을 맺었다.

또 전주에서 운동용 매트 등을 생산하는 ㈜다오코리아는 지평선산단 6568.7㎡(약 2000평)에 38억 원을 투자하고 14명을 고용해 김제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특장차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알려진 ㈜유니캠프는 백구특장차전문단지에서 캠핑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문량 증가에 따른 사업장 확장을 위해 같은 단지 내 1만 3223㎡(약 4000평) 규모에 102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직원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지평선산단과 백구특장차전문단지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3개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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