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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전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지난달 27일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실시한 2019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2020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진안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안홍삼축제는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 문화관광축제 선정기준 상위에 올라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지역 특산물인 홍삼을 테마로 한 체험형 이벤트인 진안홍삼축제는 지난 2016년 군 지정 대표축제 위치에 올랐다. 올해는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홍삼의 효능을 주제로 한 홍삼랜드 운영과 고려 홍삼왕 대회, 홍삼 대방출 등과 같은 타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제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홍삼을 넣은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 공개해 ‘기능성 식품은 맛이 없다’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시키는 데도 성공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다.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 ‘청소년 축제 기획단’의 활동도 최우수 축제 선정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삼축제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대표 건강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홍삼뿐 아니라 진안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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