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3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일반기사

철강·기계·에너지·통신 업종 관심을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노이즈 감소와 추후 협상진전에 대한 기대감과 내년 반도체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시가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종목들의 상승세로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3.93포인트(1.56%) 상승한 2204.1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245억원과 75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2778억원 순매도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부분은 1단계 무역합의 이후 미국은 15일 부과할 예정이었던 15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관세를 유예했고, 내년 1월 무역합의 서명전망이 나오면서 낙관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공식서명 일정이 마련되고 있다면서 트위터를 통해 밝혔고, 중국 신화통신에서도 시진핑 주석이 양국은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가능한 한 빨리 이 합의에 서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무역분쟁 노이즈감소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의 강세를 보였다. .

시장 내에서 무역분쟁이 다시 점화할 가능성도 있지만 자국 내 탄핵위험에 빠진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를 고려하면 내치의 무게중심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 무역분쟁은 마무리되는 단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슈가 되는 트럼프 대통령 탄핵위험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미국 하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됐지만, 공화당이 다수를 점한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시장은 27일 배당락일 예정이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지수가 상승하면서 배당 수익률은 1.47%로 낮아진 상황이며 수급적으로 단기 급등한 종목과 업종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주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23일 중국에서 한중 정상회담 예정이다.

회담에서 한한령 해제의 가능성이 나온다면 중국 관련 소비주의 모멘텀에 부각될 수 있어 회의결과를 주위깊게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장내 낙폭 과대했던 업종과 종목 중에서 배당매력도와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인 철강, 기계, 에너지, 통신관련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