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시, 군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총력

군산시는 군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구조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가맹점 환전내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군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을 8%로 조정해 지난 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상품권은 할인율이 하향 조정됐음에도 판매 시작 첫날 152억 원이 판매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상품권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과 판매처 모집 등 소비기반 마련에 노력한 군산시는 올해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구조 확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군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1인당 월 70만원 구매한도 설정 △가맹점별 환전한도 설정 △부정유통 신고포상제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상품권 판매 현장 점검반’을 운영, 71개 상품권 판매대행점에서의 VIP용 별도판매 및 대리판매 행위 등을 단속하고 있다.

또 ‘가맹점 환전내역 모니터링’을 강화할 뿐 아니라 ‘시민 건전유통 도우미’운영을 통한 상시 점검으로 부정유통이 발견되는 경우 가맹점 직권취소, 부당이득 전액 환수, 상품권 구매제한 등 엄정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8년 9월 발행을 시작한 군산사랑상품권은 4개월 만에 910억원이 판매됐고, 지난해에는 총 4000억원이 판매됐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병무 상담] 예비군 편성과 자원관리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문학·출판전북작가회의, ‘불꽃문학상’ 황보윤·‘작가의 눈 작품상’ 박복영

자치·의회말 많고 탈 많던 전북도 서울장학숙 관장 재공모 끝에 강길동 씨 내정

전주전국 서점 폐업 추세…전주 지역서점은 증가

사람들이마트 전주점, 완산·덕진구 1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키트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