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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석 전북팜스테이협의회장 “농업·농촌 가치 확산과 전북 팜스테이 활성화에 주력”

노재석 회장.
노재석 회장.

"팜스테이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최우선으로 목표를 두고 각 마을마다 특색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전북농협 지역본부에서 실시된 전북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완주군 고산면 창포마을 노재석 대표(61)는 농민소득 증대와 안전한 농산물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팜스테이(Farm Stay)는 지난해 말 기준 전북지역 총 19개 마을이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 전파와 다양한 농촌체험 및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농촌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양질의 농촌 체험과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유지조성,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노재석 대표는 전국 팜스테이협의회 대표가 전라북도에서 배출된 만큼 자부심을 느끼며 모임과 협의체가 타 지역보다 활성화됐으며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췄다.

노 대표는 “전북지역은 전국적으로 효율성이 높은 조직인 만큼 농촌에 머무르는 관광객들이 정서를 만끽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팜스테이를 만들고 싶다”며 “도시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농촌 이야기를 들려주고 농촌다움을 보여주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마을마다의 속사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 상반기에 각 마을을 순회 돌면서 애로사항과 자랑거리를 청취하겠다”며 “특색있는 체험상품들을 발굴해 상품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팜스테이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촌체험을 통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면서 “일반음식점이 아닌 각 마을의 토속적인 음식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노재석 대표는 “‘여름 휴가는 농촌으로 오세요’라는 테마로 도 차원에서 오프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며 “그 무엇보다 농업 및 농촌 가치 확산과 전북 팜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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