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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산단 근로자 거주환경 개선된다

산단 내 공동주택용지에 아파트 400세대 들어서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에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산단 주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침체돼 있던 산단 인근 지역의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산단 내 공동주택부지 1필지가 지난 1월 민간건설사(시행사 ㈜무등하우징, 시공사 ㈜지인종합건설)에 분양돼 400세대(49㎡형, 77㎡형) 규모의 아파트가 신축된다.

시공사인 ㈜지인종합건설은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되는 오는 7월께 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말 완공, 2023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평선산단특수목적법인인 지앤아이㈜는 지난 2008년 257만 5000여㎡(약 90만평) 규모의 지평선산단을 조성하면서 총 2011세대(용적율 250%, 건폐율 60%)가 수용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4필지(6만 3338.2㎡)를 마련했다.

시행사인 ㈜무등하우징은 향후 아파트 분양성을 검토한 뒤 인근 2필지에 대한 매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나머지 1필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임대주택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날 ㈜무등하우징 김광태 대표, ㈜지인종합건설 권혁진 대표를 만나 지평선산단 공동주택용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주변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시행사의 사업계획 수립 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진행 시 논스톱 지원을 통해 빠른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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