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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외식창업공동체 공간조성사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총 6억원 3년간 지원 받아

‘청년키움식당’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완주군이 청년외식창업공동체 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청년외식창업공동체 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6억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공동체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완주군 등 모두 5개소가 선정됐다.

완주군은 삼례중학교 부지를 활용, 외식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공동체 단위로 특색 있는 외식문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청년키움식당을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외식, 창업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과 공동체 조성 그리고 일자리와 지역 농산물과의 상생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완주군의 청년정책과도 발맞추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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