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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열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취임 “철저한 공정관리”

이소열 새만금사업단장
이소열 새만금사업단장

“새만금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 현장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제18대 이소열 단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26일 취임식에서 이 단장은 “새만금사업단은 지난 30여 년간 새만금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철저한 공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단장은 또한 △안전사고 예방, △먹거리 창출을 위한 미래 개척, △공공기관에 걸맞은 인권경영과 청렴문화 정착, △주인의식 함양과 조직문화 개선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는 배려와 화합,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는 선진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전주 출신인 이 단장은 전북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농공학 석사,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전북지역본부 고창지사장, 새만금사업단 공무부장, 군산지사 지역개발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김병수 전 단장은 지난 20일 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로 선임돼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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