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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 3년만에 개강

1일 열린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를 개강식 모습.
1일 열린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를 개강식 모습.

완주군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가 2017년에 이어 3년만에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에게는 ‘역사문화(생태) 리더십 강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는 1일 완주군 동상면에서 발원, 고산과 봉동, 삼례를 거쳐 서해로 뻗어나가는 만경강 상태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존하기 위한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를 개강, 본격 수업에 들어갔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는 만경강이 품고 있는 생태환경과 문화, 역사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보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기본반, 심화반으로 나누어 총 20차시로 운영된다.

아카데미에는 사전에 수강 신청한 군민 30명이 참여하며,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역사문화(생태) 리더십 강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만경강 사랑지킴이(대표 이현귀)’ 주관으로 진행된다. 만경 사랑지킴이는 지난 2017년도 제1회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한 단체다.

이현귀 대표는 “자체 방역 매뉴얼에 따라 교육생 가운데 방역관리자 2명을 선정했다. 이들이 수강생 체온 측정과 출입자 명부 정리 임무를 수행하는 등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며 교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아카데미를 통해 만경강의 진정한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이 지역사회로 선순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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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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