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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봉동·용진지역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 발대식

완주군 삼례와 봉동, 용진지역 아파트 공동체 르네상스 봉사단이 18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공동체는 그간 성과물을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게 된다.

르네상스 봉사단에 참여하는 아파트는 삼례읍 대명, 주공1차, 주공2차, 우성, 이지움, 봉동읍 주공2차, 광신 프로그레스, 오투그란데, 코아루1차, 코아루2차, 센트럴카운티, 용진읍 원주, 대영아파트 등 모두 13개 단지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동체들은 아파트별 저소득층 음식 나눔, 찾아가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2년째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례, 봉동, 용진지역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최정례 대표는 “아파트 공동체 활동으로 같이하는 기쁨을 배웠고, 그 즐거움을 이제는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 19라는 위기상황에서도 아파트 공동체가 성장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하려는 것은 르네상스 사업의 큰 성과라 할 수 있고, 공동체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며 “군민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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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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