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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지역자활센터, 전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 이하 진안센터)는 지난 1일 전라북도가 실시한 평가에서 도내 17개 자활센터 중 종합 2위에 올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 지표는 △자활성공률(배점 70%) △통장사업 모집율(배점 30%) 2가지였다. 이 가운데 진안센터는 자활성공률 지표에서 1위를 달려 종합 2위를 차지하고 전라북도에서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도내 17개(전주익산군산 각 2개소씩, 나머지 시군 1개소씩)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향상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군청 사회복지과 이옥순 팀장에 따르면 진안센터가 이번에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자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온 결과다.

진안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군과 함께 자활사업 읍·면 순회 설명을 실시하면서 참여자를 모집했다. 또 담쟁이카페, 출장세차 등의 신규 사업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16명이 수급자를 벗어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른바 탈수급 자활의 성공이다. 이는 진안센터가 자활성공률 지표에서 1위, 종합(2개 지표 합산) 2위에 오를 수 있는 힘이 됐다.

올해 들어 진안센터는 저소득층 자활참여자가 수급자를 벗어나고 자활이 성공할 수 있도록 80명가량을 대상으로 지원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이뿐 아니다. 진안센터는 자활에 참여한 사람이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저소득층 20명가량을 대상으로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 관리해 왔다. 또 자활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취업과 창업 컨설팅까지도 실시 중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활동은 많은 자활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정 센터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립과 자활을 지원한 것이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자활의욕을 불태우고 자립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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