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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낙농산업 발전 간담회

진안군이 지난 6일 진안낙우회(회장 박지훈)와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 낙농시설 발전과 낙농가의 경영 안전을 위해 낙농가와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10명의 낙농가 대표로 구성된 진안 낙우회는 도합 704두의 젖소를 사육 중인 단체다. 낙우회가 기르는 젖소는 관내에서 총 사육되는 두수(850마리)의 83%가량이다.

낙우회에 따르면 관내 낙농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경영에 상당한 애로를 겪는 상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산경영 발전과 소득안정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낙농가가 처한 애로사항과 그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진안 낙우회 박지훈 대표는 “착유시설 리모델링 사업 지원, 가축분뇨처리 관련 추가 지원, 착유실 세정수 정화처리 기준 완화 등의 조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춘성 군수는 “장기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퇴비사 및 세척 처리방안에 대해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축산업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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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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