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지난 31일 모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피해 상황보고 청취 및 차기 임시회 회기 결정 등 현안사항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간담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집중된 호우로 인해 완주군 지역 곳곳에서 저수지 피해, 하천 범람, 제방 유실, 도로 피해 등이 발생한 데 따라 열렸다.
군의회는 이날 집행부측으로부터 주민 피해상황과 조치 사항을 보고 받고, 복구 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의회는 읍면별 주요 피해 사항에 대한 철저한 조치를 요구하고, 신속한 복구 후 조치 사항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천 의장은 “이번 피해는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고, 또 향후 호우가 내려도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협력하여 향후 대책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제25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회기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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