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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 점검회의

“신속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하고, 총력 긴급복구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아라.”

박성일 군수는 3일 오전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장과 13개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달 28~31일 집중된 호우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달 말에 내린 집중호우 때 완주군 평균 강우량이 197.5m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방하천과 소하천 제방 유실, 배수로 옹벽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상황을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이번 주 중에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거나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 중인 것으로 예보됐다”며 “1차 피해에 이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복구를 서두르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라”고 주문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인력이 더 필요하면 각 부서,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인력을 투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내린 비로 완주군은 운주면 최고 강우량 277.5mm를 기록하는 등 평균 197.5mm의 평균 강우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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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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