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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가구에 제수용품 전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가 다음달 3일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가구에 제수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28일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 송상모 명예회장, 각 읍면 지회장 및 임직원 20명가량이 참석했다.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회의장과 다수 군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제수용품 지원 대상 가구들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외롭게 명절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64세대다. 이들 세대는 11개 사회복지협의회 읍·면 지회장과 읍·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됐다.

전달식 직후 각 읍·면, 사회복지협의회 각 읍·면 지회, 사회복지심부름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봉사단, 주민돌봄센터 등 각 기관·단체 소속 직원들은 세대를 직접 방문하는 물품 배부 활동에도 참여했다.

전달 용품 꾸러미는 소고기, 송편, 굴비, 사과, 배, 유과, 탕감재료, 부침개 등으로 구성됐다.

제수용품을 전달받은 한 세대는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쓸쓸한 명절이 될 뻔 했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진 회장은 “평소 외로운 분들이 명절만큼이라도 훈훈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뜻으로 제수용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사협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제수용품과 유사한 선물꾸러미를 지난 1월 설 명절에도 전달해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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