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최근 ‘예술농부’ 참여 예술인 6명을 선정했다. 이들 예술인은 이달부터 ‘완주생강농부’의 삶을 주제로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한다.
이번에 예술농부로 선정된 김민경씨는 작곡과 편곡자로 활동하고 있고, 박두리씨는 오일, 아크릴, 애니메이션 등 재료 및 장르 제한없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박선영씨는 냉전, 젠더, 문화충돌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를 회화,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주로 하며, 오정균씨는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엔지니어 등 음향 관련 전문가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이지희씨는 동양화가, 홍도은씨는 한국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다양한 장르의 역량있는 예술인들이 선정된 만큼 농부의 삶을 주제로 이색적인 창작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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