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8:09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업무협약

군산시가 지역 농식품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추진하며 융복합사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모델 발굴 및 거버넌스 확대를 통한 도시재생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이 협약식에서 문영엽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송석기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농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공동사업에 필요한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융복합사업을 기획·추진하기 위한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및 관련 기술 등의 적극적인 활용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군산 째보스토리 1899(옛 수협창고)’건물에서 군산 보리를 원료로 한 4개의 수제맥주 업체를 창업시키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장의 마을주민 공동체가 수제맥주 양조 과정에서 나오는 맥아박을 활용해 시리얼바, 쿠키, 맥주효모빵 등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제조기술과 창업을 교육하고 있다.

문영엽 소장은 “째보선창 일원에서 펼치는 지역특산 수제맥주 사업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컨텐츠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국산 맥아와 수제맥주 산업화 사업이 도시재생에도 기여하도록 사업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송석기 센터장은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융복합사업은 도시재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주민사업 발굴에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