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이 5일 전북청 소통마당에서 ‘2020년 전북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뢰받는 전북경찰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는 진교훈 전북경찰청장과 한상암 시민감찰위원장 및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사권 조정, 경찰 반부패 대책, 공감받는 감찰행정 개선 소개, 경찰관 의무위반 예방 방안 등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진교훈 청장은 “최근 경찰의 청렴도를 높이고 반부패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경찰 반부패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했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사권 조정 및 정보·보안경찰 개혁으로 경찰권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시민감찰위원회가 풍부한 치안행정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과 제언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상암 시민감찰위원장은 “경찰의 부패를 방지하고 의무위반을 예방하는 데 시민감찰위원회 차원에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디”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는 지방청 소속 자문기구로서 외부인사 구성, 감찰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 발족했으며 ‘경찰청 훈령 810호’에 근거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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