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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익산농업인대학 수료식이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7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아울러 이날 수료식을 통해 교육 기간 자치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구두서 씨(58·왕궁면)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양현명 씨(63·금마면) 등 6명은 공로상을, 15명의 학업우수자는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은 “코로나19의 낯선 교육환경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며 학업을 병행해 온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수료생들이 앞으로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의 선도자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영상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농업·농촌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익산농업인대학은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43개 과정 130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선도농업인 배출의 산실로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2회나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