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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완주 삼례IC~김제IC 구간 6차로 확장 추진

용진∼우아 구간도 4차선으로

호남고속도로 삼례IC~김제IC 확장, 용진~우아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확장 등 기간 도로망 구축을 위한 주요 국가예산이 확보돼 완주군 교통망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삼례IC∼김제IC 18.3km 구간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지난 9월 기재부(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이번에 기본설계를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3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고속도로 확장을 계기로 전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의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호남고속도로가 확장되면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도대체우회도로 용진~우아 구간 9.9km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설되고, 소양면 소재지 진입로 개설사업과 운주 장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국비도 확보됐다.

군 관계자는 “소양 소재지 진입로 개설은 소양면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소양면 소재지로 진입하는 도로가 없어 주민 생활불편이 가중돼 온 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주 장선지구 위험도로 개선은 선형개량 및 좌회전 대기차로를 설치함으로써 불법 좌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들 사업은 총사업비가 각각 30억씩 소요되는 사업으로 2021년 실시설계, 2023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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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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