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농산물 판로, 연간소득 등 농업실태파악에 큰 도움
무주군이 조사한 관내 농업실태현황이 통계청 실시 ‘2021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6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통계작성에 필요한 기획에서 조사, 자료처리, 통계공표 및 자료 관리까지 모든 단계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해 지자체 담당자가 실무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표준매뉴얼을 마련하는 것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마련된 무주군의 환경과 특색에 맞는 농업분야 통계를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농가와 농가인구의 규모와 분포, 구조 및 경영특성을 파악하고 체감할 수 있는 농업정책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예산팀 이가은 주무관은 “농업분야 직원들과 함께 수차례 통계청 담당자들과 접촉한 자리에서 농업실태조사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의 노력이 주효했다”며 “향후 농업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획기적인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실태조사는 무주군이 최초로 자체개발한 사업으로 내년 한 해 동안 사업이 추진되며 농업경영체의 주요 생산물을 비롯한 생산비용과 유통비용, 생산농산물 판로처, 연간소득액 및 노동 투입력 등을 파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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