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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에도 낚시·수상 레저 활동 증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낚시어선 이용객과 수상레저 활동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올해 현재 낚시어선 이용객은 모두 34만6000명으로, 지난해 약 28만명 보다 23.5% 늘었다.

또 수상레저 활동 역시 올해 3371회(9739명)로 지난해 2551회(8441명)보다 약 32%가 증가했다.

이는 수상레저 활동 횟수 역대 최고치라는 게 해경의 설명이다.

이 같은 원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보다 외부 활동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유람선의 경우 코로나19로 단체관광객의 특수가 사라지면서 지난해 15만2665명에서 올해 4만691명으로 73.3% 급감했다

이런 가운데 낚시어선 이용객과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했음에도 사고는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낚시어선의 경우 올해 21건으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며 수상레저는 지난해(54건)보다 2건 늘어난 56건이다.

불법행위도 크게 줄었다.

낚시어선은 지난해 39건에서 6건으로, 수상레저 역시 지난해 17건에서 올해 6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낚시어선과 수상레저 활동이 올 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인명사고와 위법행위가 늘지 않은 것은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적법하고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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