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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규 화가 초대전 등 4개 분야 10개 사업 운영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2021년 ‘완주군 방문의 해’를 맞아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사업단(이하 누에)은 ‘완주군민, 누구나 예술’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예술 경험(new art experience)을 통해 소통·교감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간다.

13일 누에에 따르면 올해 누에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전시기획, 공연홍보, 공간활성화 4개 분야 10개 사업을 운영한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누에는 2년차를 맞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위원회의 국가공모사업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지원사업’과 관련, ‘완주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누에가 리더 거점이 되고, 일선 마을 단위에 마을거점을 두고 진행되는 이 사업은 상호 협력 플랫폼 구축, 화산중학교 학교연계문화예술교육지원, TA(Teaching Artists, 교육예술가) 양성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언제든지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자율형 메이커 공방 ‘아트메이커 공방’, 5~10세 어린이대상 창의 예술 놀이터 ‘꿈꾸는 누에 놀이터’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기획 분야는 ‘완주 방문의 해’(2021~2022년)를 맞아 특별 기획전 ‘담다-그림 속 완주 이야기’는 지역 작가 송지호, 정철휘 작가가 일 년 동안 아름다운 완주의 곳곳을 화폭에 담는 과정과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은 26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지역작가초대전은 섬진강 화가로 유명한 송만규 작가가 지난 몇 년 동안 만경강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으로 9미터 대형 화폭 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참신한 신예들의 데뷔 청년작가 발굴시리즈는 공모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예술체험 참여형 전시 ‘채워가는 미술관’은 분기별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누에 작은 음악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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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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