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 진평·원청마을에 편백 숲, 표고재배시설 등
산촌소득증대와 관광자원확보 두 마리 토끼 잡기 나서
무주군이 추진하는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이달부터 설천면 진평, 원청마을 일원에 편백나무 숲 쉼터와 표고재배 하우스 시설 조성, 소득 작물 식재, 먹거리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 연말까지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산촌 활성화와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청이 지난해부터 신규공모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총 4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11월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억 2500만원을 확보한 상황. 진평과 원청 두 마을은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무주구천동, 무주덕유산 리조트 등 무주군이 자랑하는 관광지를 인근에 두고 있어 산촌소득증대와 더불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황인홍 군수는 “산림을 활용한 관광, 체험, 산림복지 제공으로 산촌의 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도 바라볼 수 있다”며 ”귀농·귀촌 지원정책 추진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사회적 부가가치 창출,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산림이 82%를 차지하고 있는 무주군은 지속적으로 산림을 통한 주민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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