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3:2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전북교육청, 학교 기숙사 방역 관리 현장점검

2~19일까지 30명 이상 운영 기숙사 현장점검…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 확인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9일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내 학교 기숙사 방역 실태 방문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단거주시설 내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기숙사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학교는 방학 중 30명 이상 운영하는 도내 32개 중·고등학교로, 도교육청 행정과와 인성건강과 합동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숙사 내 침실 사용 인원 최소화 여부 △이용 학생 대상 매일 2회 이상 발열 검사 실시 여부 △학부모·방문자·음식 배달원 등 외부인 출입 제한 여부 △주기적인 환기 실시 및 소독, 청소상태 확인 △코로나19 감염 예방 행동 수칙 홍보물 부착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밀집도 완화를 위해 1인실 사용 권장, 다인실의 경우 침대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실당 6명을 초과하는 다인실 운영 금지 등 방학 중 학교기숙사 관리 강화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기숙사 입사인원이 30명 이상이며, 3인 1실 이상이거나 화장실·세면시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로 코로나19 감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세종 bell10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