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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도시 숲 조성 쾌적한 녹색생활공간 제공

도시 숲, 전통마을 숲 조성에 16억 7200만원 투입

무주군이 ‘도시 숲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도심거리에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미세먼지는 줄이고 도시 숲의 기능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다.

무주군 도심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기존 자연숲을 정비하고 숲속 산책길을 조성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사업의 골자.

이번 사업은 도시 숲 조성과 전통 마을 숲 복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3가지 사업으로 전개된다. 군은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총 16억 7200여만 원(국비 2억 3600만, 도비 6억, 군비 8억 3600만)의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향로산 등산로 경관개선 △숲 속 교실과 유아 숲 등 목적형 숲 조성 △오산삼거리 공원 군민쉼터로 탈바꿈 △오산~당산 간 외곽도로 능소화 식재 △무주 전도마을, 설천 비례마을, 무풍 은고마을 숲 복원 △무주 농공단지 다층구조 나무 식재 등을 추진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경일 군 산림휴양팀장은 “도시 숲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도심에서 숲을 느끼며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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