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4억 7000만원 투입, 총 100여두 지원
무주군이 올해 배냇소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증축개량 완성도가 높은 송아지 공급으로 밑 소 기반을 확충해 축산농가 소득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다.4억 7000만 원의 군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총 100여두를 지원하게 된다. 한우 사육규모 50두 미만의 농가 중 배냇소 입식이 가능한 농가가 대상이며 1 농가당 10두 이내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로 배냇소 대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우 암소 사육능력과 의욕이 있는 농가, 배냇소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가,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고 구축할 수 있는 농가들을 우선으로 선정한다.송아지를 지원받는 날로부터 30개월 후 시장에서 거래되는 생후 6~7개월 령 암송아지 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군에 상환하면 된다.
이은창 군 농업정책과장은 “다문화가정, 한 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을 우선 배려해 지원할 방침”이라며 “한우 사육 기반 확대를 통한 농촌 활력 증진과 소득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외에도 고품질 한우생산을 위해 송아지 생산안정제 지원, 암소 유전형질 개량사업, 한우 수정란이식 사업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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