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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년뜰, 2년 연속 고용부 청년센터 운영 공모 선정

국비 1억5000만원 확보

군산시 청년센터 청년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 청년센터 12개소를 선정해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에서는 군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년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함께 시비 375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청년들의 심리 안정 회복 및 진로지도와 취·창업 프로그램 등 모두 12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모든 청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군산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을 때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의 청년 취창업 지원기관이자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잡은 청년뜰은 지난 2019년 9월 개소를 시작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청년활동지원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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