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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지역 환경정화 모임 ‘독수리 오형제’ 독거노인세대 집수리 봉사

무주군 지역 내 환경정화라는 공동의 목적에 뜻을 두고 모인 ‘독수리 오형제’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세대 집수리를 위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지난 17일 5명의 회원들은 열악한 거주환경 속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무주읍 오산마을 A 할머니 집을 찾아 온종일 주택 보수공사와 함께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마쳤다. 이날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들은 모두 (주)한수원 무주양수발전소(소장 최정원)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 김주성 씨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볼 때면 늘 가슴 아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내 주위 어두운 곳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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