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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새로운 출발” 대권도전 시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6대 국무총리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6대 국무총리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이임사를 마치고 대권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날 정 전 총리는 취임직후 터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점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정 전 총리는 “취임 엿새 만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전국을 다니며 방역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살폈다”면서“처절한 삶의 고통 속에서도 인내와 포용으로 서로를 감싸주던 국민 여러분의 모습을 보며 조용히 울음을 삼켜야만 했던 가슴 시린 나날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운 출발’을 강조하며 대권 도전 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정 전 총리는 “김대중 대통령님께 애민의 정치를 배웠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다”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로서 포용과 공정의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며 ”더 이상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게 하지 않고 아니라 정치가 국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져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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