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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6년 연속 국내영화제육성 지원사업 선정

지난해 팬데믹 상황 속 무주산골영화제만의 특별한 방식 개최 노력 인정
아홉 번째 영화제 6월 중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 예정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게 될 ‘무주산골영화제’가 6년 연속으로 ‘국내 영화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내영화제육성 지원 사업’은 한국영화산업과 영상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58개의 국내 영화제 및 영화영상단체가 지원했으며 최종 32개 영화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해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특별한 방식으로 영화제를 개최한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실효성, 사업 주체의 전문성, 예산의 적정성 등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올해 확보한 8000만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무주산골영화제는 2018년부터 4년 동안 국내 영화제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아오고 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무주산골영화제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과 무주 지역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풍성한 국내외 영화 라인업과 함께 깊이 있는 문화 프로그램들로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 관객까지 믿고 즐기는 영화 축제로 인정받고 있는 무주산골영화제. 올해는 자연 친화적이고 야외 프로그램에 특화된 무주산골영화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6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 2주에 걸쳐 무주군 일원에서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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