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27일 미얀마 군부의 폭력진압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모두가 연대하자는 의미로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 군수의 챌린지 동참은 지난 26일 문정우 금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이날 전 군수는 ‘Everything Will Be Ok!(다 잘 될 거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미얀마 폭력진압 반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표지판을 한 손으로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엄지와 소지를 구부려 맞닿게 하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반듯하게 펼친 채 들어보이며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했다.
피켓에 적힌 ‘Everything Will Be Ok!(다 잘 될 거야!)’는 미얀마 쿠데타 시위에 참여했다가 군부 총탄에 사망한 19세 소녀의 옷에 새겨진 글귀에서 비롯된 챌린지의 슬로건이며, 펼쳐진 세 손가락은 자유, 선거, 민주주의 세 가지를 상징한다.
전춘성 군수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국민 폭압에 맞서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한다”며 “미얀마에 하루빨리 민주주의가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다음 동참자로 장영수 장수군수를 지목했다.
전 군수의 챌린지 동참에 발 맞춰 군은 전북도청에서 가장 먼저 참여하고 확산시킨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운동(1청원 1티셔츠 구매)’에 모든 공직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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