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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전망

전춘성 군수 공약사업. 건립준비위원회 발대식·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진안군에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복합화한 이른바 ‘지혜의 숲 도서관’이 건립될 전망이다. 지혜의숲도서관은 지난해 4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전춘성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진안군은 28일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준비위원회(이하 ‘도서관 건립준비위원회)’ 발대식 및 건립 타당성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민간위주로 구성된 건립준비위원회는 군립 공공도서관 건립을 공론화하고 건립 전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지혜의숲도서관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선다.

군청 상황실에서 준비위원과 관계자 등 2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서관 건립 준비상황 보고와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건립준비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임원이 선출됐으며, 향후 계획과 운영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민균 책임연구원)이 ‘지혜의 숲 도서관’ 복합문화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해 설명한 후,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 관내 현황, 국내외 시설 사례검토, 과업추진 체계 및 계획 등을 보고했다.

군은 신설 예정인 도서관을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 건립해 군민에게 질 높은 독서문화 공간과 생활문화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신설되는 복합문화센터는 군민의 다양한 생각이 반영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일상에서 독서와 문화를 누리는 데 도움을 받는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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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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