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이장 등 7명, 군정·의정·지역발전 유공표창
무주군이 제29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무주읍(읍장 이두명) 주최, 무주읍발전협의회(협의회장 정을윤)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진행된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군의회의장, 황의탁 도의원과 이두명 읍장을 비롯한 주민 등 9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신교마을 김영자 이장과 무주읍청년회 김해성 씨가 군정발전 유공 표창을, 무주읍부녀회 서윤식 회장과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최경화 씨가 무주군의회에서 주는 표창패를 받았다.
또 (주)한수원 무주양수발전소 최정원 소장과 무주여성의용소방대 이숙민 대원, 무주의용소방대 박승진 대원은 무주읍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두명 읍장은 “이 자리가 읍민 여러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활성화시키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9000여 무주읍민 모두는 지금까지 무주를 지키고 키워온 주역들로서 앞으로 더 든든히 무주발전을 지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참여자 모두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염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수건 퍼포먼스를 펼쳐 설립을 향한 주민결속을 다졌다.
무주읍은 지난 1979년 5월 1일 읍 승격 날짜에 맞춰 1992년부터 읍민의 날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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