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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대청댐 수해원인조사협의회의 무주군서 개최

수해피해 현황 공유, 전문가 의견 청취

용담·대청댐 댐하류 수해원인조사협의회 4차 정기회의가 무주군에서 열렸다. 조사 용역 중인 수해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지난 7일 진행된 회의에는 수해원인조사협의회 손재권 위원장(전북대 교수)과 박인환 3댐(용담·합천·섬진강댐) 공동위원장, 신태상 자문위원(환경부)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박효서 4군(무주, 영동, 금산, 옥천)공동대표, 박희용 무주군 주민피해대책위원장과 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수해조사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피해주민들은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잠이 안 오는데 보상까지 가는 길은 더 길고 힘이 든다”며 “환경분쟁조정법 일부 개정 법률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보상대책 마련에도 속도가 좀 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수해원인 규명과 개선방안 제시를 위해 지난 연말 구성된 용담·대청댐 댐 하류 수해원인조사협의회는 피해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용역사가 진행하는 수해 원인조사 내용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문 손해사정법인을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이어지는 피해조사에서 도출된 최종 결과는 환경부 분쟁조정위원회에 보상근거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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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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