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백신점검단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올해 상반기 공급 가능한 백신의 양이 1332만 회분”이라며“주요 제약사들이 계획보다 앞당겨 한국에 백신을 수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백신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백신 위탁 생산을 논의하기 위해 화이자,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신점검단과 제약사들은 국내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13일 “최근 국내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공급 예정인 얀센 등 회사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현재 도입되고 있는 백신의 양에 대해서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이고 자신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전 국민의 2배가 맞을 수 있는 정도 분량, 정확하게 2.75배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한국은 추가적인 물량을 공급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췄다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빨리 접종해서 접종의 효과가 나타난 나라에 개발사 측에서는 더 많이 물량을 빨리 배정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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