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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소연료전지 핵심 시스템 구축 성공

수소용품검사센터 이어 사용 후 연료전지 인증시스템 유치
완주, 수소산업 경쟁력 크게 강화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국내 첫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입지가 확정된 완주군에 국내 최초 ‘수소 연료전지 원 스톱 인증시스템’이 구축된다.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은 수소경제의 핵심인 연료전지의 재사용과 재활용, 재조립을 위한 기술지원과 인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주관 아래 5개 연구원과 대학 등이 함께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19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유치한 ‘수소용폼 검사지원센터’가 수소 연료전지 전반의 시험·평가·인증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라면, 이번에 선정된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은 폐 연료전지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완주군이 국내 처음으로 수소 연료전지 시험·평가·인증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오롯이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소경제가 수소자동차에 이어 가정과 공장, 그리고 발전시장까지 급속히 팽창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수소 연료전지의 ‘사용 전’ 인증체계와 ‘사용 후’ 재사용 평가·인증체계를 원 스톱으로 구축하는 완주군의 수소산업 경쟁력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시설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이 한층 빨라지고, 향후 수소기업들이 완주지역으로 속속 들어서면서 향후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도 강력한 지렛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박성일 군수는 “전북도, 정치권과 긴밀하게 협업, 수소경제 핵심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며 “완주군이 수소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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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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