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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관협력으로 아이스팩 재활용한다

새마을회-한국환경공단 전북본부 업무협약

최근 신선식품의 배달(포장)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오염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과 관련, 완주군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아이스팩의 80% 가량이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려져 소각, 매립되고, 또 약 15%는 하수구로 버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군과 완주군새마을회,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는 지난 17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은 아이스팩 수거함을 읍면 행정복지타운에 설치예정으로 수거 증대를 위해 젤 형태 아이스팩 5개당 10ℓ종량제 봉투 1장의 교환사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에게 공급해 재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완주군 새마을회는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하는 자원봉사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완주군에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와 세척·소독용품을 지원한다.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신선식품 주문량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폐기돼 환경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캠페인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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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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