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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생태관광 활성화 민간협의체 출범

지난해 귀한 손님 느시(천연기념물 206호)가 모습을 드러내 청정 생태환경 보고로 다시 한번 주목받은 완주 만경강 일원이 명품 생태지역으로 거듭난다.

완주군은 31일 1층 대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만경강 생태관광 활성화 민간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민간협의체에는 환경, 생태, 교육, 체험, 관광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와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4명의 특별자문단이 별도로 구성됐다.

만경강 생태환경 보전 및 복원을 위해 완주군은 생태정책 T/F팀을 운영하고, 4회에 걸쳐 만경강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만경강 신천습지 등 일원에서는 지난해 천연기념물 206호 느시가 출현하기도 했다. 남부지방 느시 출현은 국내 최초사례로,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오늘 발대식을 기준으로 모두 함께 만경강에 활력과 숨을 불어 넣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생태 공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황태규 우석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멸종 위기 동식물들이 되돌아오는 청정생태 환경 등 만경강의 가치를 설명하고, 만경강의 생태자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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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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