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0:2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120호’ 진안 부귀면에 오픈

부귀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환경 제공

전북은행 후원으로 내부 환경을 개선한 부귀지역아동센터가 9일 ‘JB희망의 공부방 제120호’오픈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내부 공간이 노후화돼 공부 환경이 열악해진 지역아동센터를 선별해 해마다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부가 맡는다.

부귀지역아동센터는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귀면 지역의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같은 사정을 알게된 전북은행은 진안군청을 통해 부귀지역아동센터를 환경개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에 따른 사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부귀지역아동센터는 오래된 책상, 의자, 좌탁 따위를 교체하는 등 아이들이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중점을 둔 것은 학년별 선택 교육을 위해 칸막이 등을 설치한 점이다. 이로 인해 학습 능률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리모델링이 완성됨에 따라 이 공부방을 이용하는 29명의 아동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 김해중 진안지점장, 최강성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춘성 군수, 이옥순 여성가족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은 “내부 환경이 열악해 꿈나무들의 학습 능률이 떨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전북은행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고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으로 우리 아이들이 진안군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며, 진안군에서도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호 shcoo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