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4:1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5일 재개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개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에 들어갔던 시설들이 하나, 둘 개관하면서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도 5일 재개관 대열에 합류한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동안에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필요 최소한의 서비스를 계속해 왔다. 4개의 면 지역에서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부설기관인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주 5회 개별적으로 언어 및 음악 치료 등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재개관을 시작하더라도 당장 휴관 직전과 동일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진 않는다. 우선 요가·공예·원예·미술·서예·파크골프·보치아(장애인 스포츠 일종) 교실 등만 운영한다. 추후 상황에 맞게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겐 차량을 지원하고 식당 이용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부설 기관인 주간보호센터에서는 기존의 돌봄서비스 프로그램에 풍물, 걷기 교실, 집단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을 가지게 됐다”며 “다시 복지관에 나가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휴관 동안 복지관은 갑질 사건이 불거지면서 배인재 전 관장이 퇴각하고 신임 정소양 관장이 지휘봉을 잡아 새로운 운영진을 구성하는 등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호 shcoo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