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군산관광 팸투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1박 2일 동안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이하 캠핑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주요 군산 관광지에 대한 투어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70명과 도시군 관계자 30명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중국을 포함한 20개국의 외국인들이며,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경암동 철길마을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선유도 등을 방문했다.
특히 선유도에서 선유스카이선라인 체험을 즐겼으며 그 모습을 각자의 SNS를 통해 세계 곳곳에 군산을 집중 홍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군산시에서 전북도 대표 관광 이벤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군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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