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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김제출신 유엔거버넌스센터 심보균 원장 ”전북발전에 힘 보탤 것”

중앙과 지방행정 두루 경험
정통 관료 출신 행정가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전북발전을 위해 적극행정으로 기업유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62)은 “낙후와 소외의 대명사 격인 새만금 개발이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와 환황해권 자유무역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라북도에 두 번에 걸쳐 5년여 근무한 바 있어 전북 발전과 현안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심 원장은 익산시 이리중과 전주고,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인사혁신팀장,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현 자치분권위원회)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차관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 행정가이다.

2020년 제6대 유엔거버넌스(UNPOG·UN Project Office on Governance)센터 원장에 취임한 심 원장은 “UN 192개 회원국 중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태평양 연안 저소득 국가 등 70여 개발도상국의 행정과 공공 분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는 설명이다.

유엔거버넌스센터는 2006년 서울에 설립된 유엔 사무국 직속의 경제사회처 산하 국제기구로서 정부 개혁 사례와 경험의 상호 공유, 정부·시민사회·기업 간 공동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섬세하면서도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 심 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상황에 발맞추어 대한민국이 리더 국가로서의 신망을 유지하며 유엔거버넌스쎈터 역량 증진 노력에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심 원장은 김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일본 사이타마대학교 대학원 정책과학과 석사과정,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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