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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율 반등, “윤석열과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내 접전”

아시아경제 의뢰, 윈지코리아 대선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양자 대결 시 지지율 이낙연 43.7% vs 윤석열 41.2%…윤석열 42.2% vs 이재명 41.5% 집계
이 전 대표 지지율 43.7%로 윤 전 총장(41.2%)보다 2.6%포인트 차, 지지율 반등하는 추세

/그래픽 = 연합뉴스
/그래픽 =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전 대표가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대표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화하자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윈지코리아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상 양자대결 시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은 43.7%, 윤석열 전 총장은 41.2%로 나타났다. 양 후보 간 지지율은 2.5%포인트 차다.

윤석열 전 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42.2%, 이 지사는 41.5%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두 사람의 차이는 0.7%포인트다.

두 결과 모두 오차범위(±3.1%)내에 있었지만, 가상 양자대결의 추이가 크게 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다자구도에서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각각 26.4%, 25.8%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6~27일 진행됐던 같은 기관의 조사와 비교할 때 윤 전 총장 지지율은 4.3%포인트 떨어졌다. 이 지사 또한 0.8%포인트 하락했다. 반대로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6.9%포인트 상승한 16.4%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4.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7%), 최재형 전 감사원장(4.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5%였다. 조사는 무선ARS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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