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결혼이주여성 세대들에게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22번째 할인가맹점 협약이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날 김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호)는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유호열)과 협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가맹점을 추가했다.
그간 관내 사업체들은 다문화가족에게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가맹점을 구축하여 센터이용자들이 김제빵집이음 등 가맹점 이용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가맹점 이용자는 센터를 연간 3회 이상 이용한 실적을 보유한 이용자로 센터에서 발급한 이용자증을 통해 약정 할인율로 다문화가족 총 500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순호 센터장은 “ 외국에서 한국으로 결혼해 살고있는 이주여성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해주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꺼이 할인가맹점 구축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는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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