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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사업, 대선 공약으로 채택 건의

황인홍 군수,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만나
태권도, 태권도종주국, 태권도성지의 미래 위한 투자 강조

황인홍 무주군수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사업을 차기 대통령선거 공약에 포함시키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황 군수를 비롯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과 위원들, 무주군 관계자들은 지난 31일 민주당 전북도당 김성주 위원장과 안호영 국회의원을 만나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무주군민들의 열정과 의지를 전달하고 대선공약사업 채택에 힘을 실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황 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비용이 아니라 태권도와 태권도 종주국, 태권도 성지 전북(무주)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전북도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긍정적 결과를 얻었던 점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무주태권시티 조성으로 국제 성지화 완성’에 대한 내용이 반영돼 있는 점 △무주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사업을 핵심으로 한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를 문체부에 공식 제안한 점 등을 들면서 대선공약 채택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국제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원대학’ 개념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무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무주군민 주축으로 국제 태권도서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여론 형성 기반을 다지며 내실 있는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등 국내 굴지의 태권도관련기관들과의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와 시·군 의회 의장단협의회에서도 나서 사관학교 설립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한다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문체부, 각 정당에 전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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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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