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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호자없는 병동 확대

동군산 50병상 · 차병원 25병상 추가…향후 220병상 운영

군산지역 입원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보호자 없는 병동(간호·간병통합서비스)’이 확대됐다.

군산시는 보호자 없는 병동 75병상(동군산병원 50병상·차병원 25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군산지역 보호자 없는 병동은 기존 145병상(군산의료원 100병상·동군산병원 45병상)에서 220병상으로 늘어났다.

보호자없는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입원병상 환자를 24시간 전담하는 전문 간호서비스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아도 입원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로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이 줄어들고, 환자에게 필요한 입원서비스를 의료와 간병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이 직접 제공함에 따라 입원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는 효과를 주고 있다.

또한 환자 스스로 일상생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원이 이뤄져 빠르게 정상생활로 복귀 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기존 보호자 없는 병동 중 군산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며 서비스 운영이 잠정 중단돼 시민불편이 우려됐지만, 신규 추가 병동이 확보돼 필수 수요에 대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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