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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농촌 마을에서 실험을 시작하다

김제시, 마을에서 펼쳐지는 청년들의 실험에 지원 협약 체결

김제시 농촌마을에서 펼쳐질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이 고령화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사회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6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는 마을과 청년이 함께하는 리빙랩 ‘마을에서 펼쳐지는 청년들의 실험’에 선정된 4개 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간다.

이번 리빙랩은 지난 7월 김제시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문제 해결’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해‘하늘을 달리다, 쌀 도시 청춘연구소, 징게호미, 프로듀사’팀이 최종 선정했다.

‘하늘을 달리다’팀은 농촌마을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 들기 위한 실험을 진행한다.

‘쌀 도시 청춘연구소’팀은 고령화된 농촌 마을 주민들의 정서적,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을 ‘징게호미’팀은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1박 2일 농촌 마을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듀사’팀은 사진 복원을 통해 마을과 어르신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담아내는 실험을 진행한다.

지난 6일 협약식 참여한 4개 팀은 각자의 실험 계획을 소개하고,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원민 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리빙랩의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반기 김제시 농촌 마을에서 펼쳐질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이 고령화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지역사회에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청년들과 농촌 마을의 실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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