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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 방역 준수 안심식당 지정 나선다

오는 31일까지 모집을 통해 83개업소 선정해 위생용품 8종 지원
네이버, 다음, T맵, 카카오맵에 코로나방역 안심식당으로 홍보도 병행 실시

익산시가 코로나19 방역 준수 안심식당을 지정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지정 업소에게는 개인 앞접시, 위생 국자 등 8종의 위생용품(업소당 224천원 상당)이 지원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지역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방역 수칙 준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지정 우선순위는 1순위 중앙시장 침수 피해 업소, 2순위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및 모범음식점, 3순위 대물림 맛집 및 향토음식점, 4순위 선착순 접수자이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최종 83개소를 지정할 예정인데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온라인 포털(네이버, 다음)과 T맵, 카카오맵 등을 통해 해당 업소가 안심식당임을 안내하고 홍보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외식업 경기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재난관리기금 등의 예산으로 안심식당 79개소를 지정해 위생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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