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6:5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군 ‘진안고원 식문화 기초조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진안고원 웰빙 산골 음식이 세계화를 향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진안 음식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치유힐링 관광의 기초가 될 ‘진안고원 식문화 기초조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 관계부서 국·실·과장, 용역 관계자, 군민 다수 등 15명가량이 참석했다.

엔씨글로벌 함한희 대표가 주도하면서 지난 2월부터 착수에 들어갔던 이번 용역은 진안 산골음식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고 체계적으로 활용하며 음식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함 대표는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음식에 대한 인터뷰와 시연, 재연 등을 통해 다양한 진안 음식 문화를 조사했다고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진안 식문화의 주요 특징과 유형 등에 대한 관련 자료를 발굴하면서 기록한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며 용역결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장 인근에선 기초 조사로 발굴된 일상 산골음식, 요리연구로 탄생한 산골애찬, 상품화가 가능한 밀키트 등의 전시회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이 ‘산골애찬’ 브랜드화 추진에 탄력을 붙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골애찬은 민선7기 공약인 진안고원 웰빙산골음식 세계화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안지역 음식 브랜드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용역은 진안이 치유힐링 명품음식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웰빙산골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계, 지역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호 shcoo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